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의 걸어온 연혁에 대해 소개합니다.
팔봉면은
여덟 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서있는 우리고장의 명산인 팔봉산에서 “八峰”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된 곳으로 현재 서산시의 1邑9面5洞중의 하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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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래 팔봉은 백제 때는
기군(基郡)에 속했으며, 신라 때는 부성군(富城郡)에 속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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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 때
서산지군사 서주목 서령부 지서주사(西山知郡事 瑞洲牧 瑞寧府 知瑞周事)의 고을에 속했으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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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
서산군의 영풍창면(永豊倉面)과 문현면(文峴面), 그리고 태안군의 동이면(東二面)과 북일면(北一面)으로 형성되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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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강점기(日本强占期)였던 지난 1914년
그들의 통치수단의 일환으로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하면서 영풍창면의 송티리(松峙시), 어은동(漁隱洞), 정자동(亭子洞), 고성리(古城里), 진산리(榛山里), 장북리(墻北里), 소길리(小吉里), 추학리(秋鶴里), 금곡리(金谷里), 마전리(麻田里) 등 10개 리동(里洞)과 문현면의 흑석리(黑石里), 잉하리(芿下里), 황곡리(黃谷里), 대동리(大洞里), 방길리(方吉里), 내호리(內虎里), 외호리(外虎里), 덕동(德洞), 상송리(上松里), 사양동(斜陽洞), 우길리(牛吉里) 등 11개 리동(里洞) 동이면의 고굴리(古堀里), 역리(驛里) 그리고 북일면의 고파도리(古波島里) 등을 모두 합쳐서 면명(面名)을 팔봉면으로 개칭하고 각 리동(里洞)은 다시 폐합하여 금학리(金鶴里), 양길리(陽吉里), 대황리(大黃里), 흑석리(黑石里), 고파도리(古波島里), 호리(虎里), 덕송리(德松里), 어송리(漁松里), 진장리(榛檣里) 등 9개 리(里)로 개편해서 서산군에 편입시켰으며,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산시로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.